슬기로운 낚시 생활..

♣♣♣♣♣ 용설 2호지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이번 주는 역사에 남을 일들이

많았던 한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계 공황이 온다.

주가 폭락 다시 폭등 ...

트럼프의 비상사태 선포까지...

다이내믹한 한주에 다들 힘들었 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진행 중이고 해결된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코로나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빨리 치료제 나오고 실물경기가 안정세를

찾길 바라며 용설 2호지 개장 소식을 담아왔습니다.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개장 전날..

조용한 낚시터에 먼저 도착...

겨울 동안 물낚시를 하던 곳이라

금요일 입장한 분들 이 몇 분 있네요.

 조용한 낚시터...

겨울 동안 양식 토종 붕어 방류하여 개체 수 관리..

개장날은 수입붕어 방류를 할 계획인데요.

고집스럽게 용설 2호지는 수입붕어

토종 붕어만 방류하는 낚시터입니다.

좋은 찌 맛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주인장의 노력입니다.

용설 1호지 노지는 슬슬 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듯한데요.

조만간 좋은 조황을 보일 거로 기대가 되고

현재 담수율 80%로 올해 좋은 조황 기대해봅니다.

1호지 들러 커피 한잔하고 ..

다시 2호지...

조용한 분위기에

내일 얼마나 조사님들이 찾아줄지...

개장을 위해 방역하고 이불 세탁하였고요.

코로나 해결될 때까지 방역은 계속할 계획입니다.

해 지는 시간..

고즈넉한 낚시터 풍경...

내일 개장을 기대하며

일찍 잠을 청해봅니다.

개장날 아침 새벽부터 도착한 부지런한

조사님들 덕분에 새벽잠을 설쳤네요.

자리는 어느 정도 채워졌고...

지난밤 조황은 별로였다는데

아침에 몇 수 붕어를 낚아올리는

조사님이 보이네요.

집어한 효과가 있는지 아침 입질은

전날 낚시한 조사님에게 집중되는 모양입니다.

황태자 회원분들은 어제

제법 손 맛 본 조황이 있다고 하고요.

오늘 다른 분들 조황도

좀 나와주길 라라는 마음입니다.

연속된 마릿수...

비결은 지렁이 짝밥 이었는데요.

지렁이 한통 정도 준비해 입질이

뜸하면 사용해 보길 추천합니다.

한 30수 될까요?

20~30수 정도 담긴 살림망에는

씨알 좋은 토종 붕어와 수입붕어가

마릿수로 담겨 있네요.

올해도 용설 2호지 대박 소식 기대해봅니다.

쌀쌀한 날씨...

오전 시간 간간이 올라오는 붕어들..

날씨가 너무 안 도와주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낚시 준비를 하고...

살림망에 채워가는 붕어들...

오늘 은 만석일듯하네요.

몇몇 분이지만 붕어는

간간이 올라오고 있고...

코로나 영향으로 바비큐 행사는 취소하고

간단히 떡과 음료로 대신합니다.

코로나 진정되면

바비큐 파티 한번 한다고 하네요.

작년 새로 만든 3인 4인 좌대...

19년 가을 조황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도 기대해보고요.

멋진 찌 올림 기대합니다.

간간이 붕어들 낚아 올리는 모습 보며

오전 시간이 흘러가고...

...

놀며 쉬며 낚시하며 오랜만에

여유 있는 주말을 보내봅니다.

몇 자리 빈 곳이 보이지만 다 주인이 있는듯하고요.

 2인 3인 4인 좌대는 미리 예약 필수 라는 점..

입질이 간간이 이어지는데...

 방류 준비를 하네요.

개장 방류 열심히.^^

오늘 방류하는 붕어는 수입붕어 입니다.

지난번 까진 양식 토종 붕어 방류하였고요.

두 곳에 나누어 대량 방류...

쌀쌀한 날씨가 좀 걱정인데

아직 까진 붕어가 나와주네요.

개장 조황은 밤에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 심해서인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필자가 점심때까지만 있었는데요.

오전 까진 간간이 나와주었죠.

용설 2호지 앞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겼더군요.

주변 농산물 특산물 등을 팔고 있는데요.

좋은 먹거리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집에 갈 때 필요한 거 사다 주면

마눌님에게 사랑받지 않을까요?

용설 마을 회관 식당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뷔페식으로 운영 중이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다녀간 후 주 중에 제법 조황이 나왔더군요.

날씨만 좀 좋아지면 조황은

금방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낚시에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복은 하늘이 준다는 소리도 있는데

각자 어복만큼 만족하며

즐겁게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용설 낚시터 소식은

이쯤에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낚시도 일상생활도

슬기롭게 이겨나가 훗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