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방송

2016년 1월 29일 피싱뉴스입니다.

첫 소식은 제주도 바다 소식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벵에돔이 꾸준히 낚이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 형제섬에서는 벵에돔 25cm 5마리, 30cm 1마리가 낚였다고 합니다.
바람을 등지고 낚시할 수 있는 배꼽 포인트가 낚시하기 유리하며, 썰물 때보다는 들물 때 조황이 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채비는 목줄 1.5호, 원줄 1.6호에 00찌를 사용했으며 크릴미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현재 벵에돔 활성도를 고려해 채비를 너무 무겁게 해서 빨리 가라앉히는 것보다 저부력찌를 사용해 천천히 채비를
가라앉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수온이 너무 낮아 잡어는 없는 편이나 간혹 44cm의 쥐돔이 낱마리로 낚인다고 합니다.

다음은 유료터 소식인데요. 오늘 알려드릴 곳은 경기 김포시의 아리수 낚시터입니다.

아리수낚시터에서는 현재 송어와 빙어낚시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빙어는 개인별 조과 차이가 있으나 평균 50~200마리까지 낚이고 있으며, 송어는 낱마리 조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더기 미끼로 빙어를 낚고 있으며, 송어는 각종 루어낚시로 낚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빙어와 송어 모두 새벽 동틀 녘에 활발한 입질을 보이며 저녁 무렵에도 입질이 좋다고 합니다.

그늘진 곳보다는 일조량이 많은 곳이 포인트이며 오전에는 주로 깊은 곳에서,
오후에는 낮은 곳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편 수심은 2~3m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침저녁에는 바닥권에서, 날이 밝을수록 중층과 상층으로 주 입질층이
바뀐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황 문의 : 김포시 아리수낚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