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겨울의 문턱
11월의 시작을 맞아 점점 떨어지는 기온
어느 덧 겨울을 목전에 둔 계절
다시 한 번 놈을 추적하기 위해
경북 청도의 강계권을 찾은 추적자
이미 엄청나게 떨어진 수온 탓에
여명의 강계권은 물안개를 내뿜기 시작하고
한 치 앞도 보기 힘든 상황에서
녀석들의 모습을 보기 시작하는데
배스왕의 품격은 극한 상황에서도
멈출 줄 모른다
근 5년간 쉴 틈 없이 추적을 이어나간
박상진
길었던 추적의 마침표를 찍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어느 덧 완연하게 자리잡은 봄
전국적으로 유명한 필드들은 폭발적으로
놈들을 뽑아내기 시작하는데
놈들을 쫒아 밀양으로 발걸음을 옮긴 추적자
하지만 느닷없이 불어오는 맞바람이
추적자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뜻하지 않은 미스바이트만 받아내고
놈의 흔적을 놓쳐버린 추적자
하지만 끝끝내 들어온 희망의 입질
거대한 아가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다가온 봄
개구리가 입을 여는 경칩을 지나
다시 추적에 나서는 배스왕
영천의 저수지권을 노려보는데
뜻하지 않은 추위와 함께
녀석들의 반응도 얼어붙어버렸는데...
오전에 덩어리 녀석을 발견한 추적자
그 기세를 몰아 놈을 찾는데
모든 역량을 내본다.
하지만 예상과 다른 방황.
쉽사리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데..
그 답답함을 이겨내기 위한 묘책은
'그 곳'을 다시 찾아 가는 법 밖에 없다
변덕스런 날씨가 지나가고
안정화에 접어든 겨울
여느 때와 다른 조금은 온화한 날씨에
기대를 걸어보는 추적자
아직 해가 뜨지않은 이른 새벽
날씨의 변수를 최소화 한 탓일까
빠르게 녀석들이 반응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오전, 반응을 보여준 녀석들
오늘의 패턴인 채널을 찾아
계속해서 돌아다녀보지만
더 이상의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 녀석
아무리 춥고
방해하는 변수를 만나도
그 또한 배스왕의 운명인 것을
운명을 받아들이고 다시 추적할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 겨울이 시작된 계절, 1월
제대로 된 녀석을 다시 보지 못한채
갈망만 늘어가는데..
녀석들이 숨어든 채널을 찾아
합천을 찾는다.
한 번씩 도지는 최악의 상황
이제 왕의 발걸음은
이런 것에 익숙하다
최악의 포인트 상황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포인트를 찾아 나섰지만
계속해서 녀석들을 만나는데 실패하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포인트를 샅샅히 수색하는 추적자
기어코 배스를 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만족하기엔 너무 작은 사이즈.
그에게 남은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어느덧 물안개가 치밀어오는
한기의 계절, 겨울
겨울의 시작점에서
녀석들을 추적하기위해 발걸음을 옮기는데..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겨울의 수로는
생명체의 움직임이란 없는 것일까
떄아닌 방황을 하고 있다
어느덧 겨울을 목전에 둔 계절
다시 한번 놈을 추적하기 위해
경북 청도의 강계권을 찾은 추적자
지난주 이미 보여 준 확실한 마릿수
이제 놈을 찾으러 다시 청도를 배회하기 시작한다
과연 다시 이곳 청도에서
놈을 만날 수 있을지
입동, 겨울의 문턱
11월의 시작을 맞아 점점 떨어지는 기온
어느 덧 겨울을 목전에 둔 계절
다시 한 번 놈을 추적하기 위해
경북 청도의 강계권을 찾은 추적자
이미 엄청나게 떨어진 수온 탓에
여명의 강계권은 물안개를 내뿜기 시작하고
한 치 앞도 보기 힘든 상황에서
녀석들의 모습을 보기 시작하는데
배스왕의 품격은 극한 상황에서도
멈출 줄 모른다
이호석 ( hot2530 ) 2021-02-19
배스 좋아요
이경섭 ( neonjin2 ) 2020-06-21
고생많으셨어요.
이선희 ( lho0257 ) 2020-04-25
체이서 마지막 방송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