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폭우가 쏟아지는 날
동진강을 찾은 사냥꾼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에서
잠시 머무르는 장어들을 노려보는데....
키로급에 가까운 녀석을 필두로 쏟아진 장어들!
기나긴 여름의 끝, 휴식을 위해 동해안을 찾은 사냥꾼들
간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미니 게임을 펼치는데
기상이 심상치 않다.
새벽이 다가올수록 거칠어 지는 폭우 속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사냥꾼들
지난 번 충주호에서 작은 씨알의 장어밖에 만나지 못한 사냥꾼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재도전에 나선다
이번에는 본류의 직벽 구간을 노려보는데
과연 충주호에 서식하고 있는 괴물급 장어를 만날 수 있을까?
내륙의 바다 충주호에서 펼쳐지는 장어사냥꾼의 두 번째 이야기.
일몰 시작부터 시작되는 입질 속에서
장어사냥꾼들은 과연 충주호의 대물 장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장어를 찾는 장어 사냥꾼들의 첫 번째 공략지는 천수만
바다에서 소상하는 장어를 노리고 중류권에 자리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