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참돔을 [ 바다의 여왕 ]이라 부르는가
칼날 조차 허락치 않는 강인한 칠흙의 비늘
날카롭기 그지 없는 억센 지느러미
돌기라 부를 수 없을 크기의 치열
모든 걸 꿰뚫어 볼 듯한 눈빛.
바다의 생물들에게, 참돔은 여왕이 아니다.
바로 [ 폭군 ] 이다.
[ 폭군 ]을 사냥할 참돔 사냥꾼 [ 인재상 ]
오로지 참돔 만을 위한 테크니컬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