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방송

폭군을 찾아 떠난 제주의 2일차

오늘은 제주의 북동쪽 필드 탐사를 떠난다

하지만,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어제는 불지 않던 바람과 심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포인트의 접근 조차 쉽지않다

그러나 다행이도 물속 상황은 나쁘지 않은지 다양한 어종들이 반응을 해주는데..

제주 탐사의 마지막날 과연 제주의 폭군을 만날 수 있을까..

겨울의 시작과 함께 시작된 제주권 타이라바 시즌

제주의 폭군을 만나기 위한 이틀간의 여정이 시작됬다

제주에서의 첫날, 그는 먼저 모슬포항에서 출항해서 제주 남서쪽 탐색을 시작하는데...

가을과 겨울 사이 [11월]

입동이 지난 지금 녀석들은 남해 깊은 바다속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여서도 인근 70m 와 80m권 깊은 곳에서 녀석들을 공략해본다

오전 날물에 70cm 오버급의 녀석들이 배 곧곧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는 초겨울 남해 시즌 그리운 폭군을 만날 수 있을까...

어느덧 깊어진 가을 10월 말

녀석들은 낮아진 수온을 의식하고 더욱더 깊은곳을 찾아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남해 통영권 녀석들이 스쿨링된 자리를 탐색하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들이 겹치기 시작하는데..

연이은 악재들속 그는 녀석들을 만날 수 있을까...

이번에는 가을의 폭군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한번 완도항을 찾은 인재상 프로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바다상황이 매우 좋은데..

오전 날물 타이밍에는 아직 까지 녀석들의 반응이 없는 상황

하지만 오후 들물 시간만을 기다리는 포인트가 있었다

과연 그는 이번에도 완도권 폭군을 만날수 있을까..

다시 한번 서해 군산권을 찾은 인재상 프로

가을철 녀석들은 낮아지는 수온을 의식하고 먼 바다로의 이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녀석들은 먼 길을 떠나기전 스쿨링 되어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며 살을 찌우고 있을것이다.

오늘 그는 군산 십이동파도권의 수중 여밭 지형을 공략해보기로 한다.

과연 폭군의 가을은 어떠한 패턴을 보여줄 것인가..

여름과 가을 사이 서해 군산권으로 나선 인재상 프로

오전의 활성도와는 달리 물이 죽어 가는 시간

녀석들의 활성도 또한 죽어 가고 있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녀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어필할 수 있는 패턴을 찾아내는 것뿐

조금 더 다양한 패턴의 탐색으로 녀석들을 노려 본다

서해 참돔 타이러버 가을의 시작 앞에서 그는 폭군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여름의 [끝], 가을의 [시작]

녀석들은 바다속에서 [시작]을 의식한 채 [가을]을 준비하고 있었다.

최근 군산권의 좋은 조황을 들은 그는 급하게 군산 말도권으로 향했다.

역시나 오전 들물 타이밍에 처음부터 좋은 사이즈의 참돔을 확인한 인프로

과연 오늘도 그가 원하는 70cm급 이상의 바다의 폭군을 만날 수 있을까...

오전 밀물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오후 썰물이 오고있었다.

썰물이 시작되자 마치 기다린듯 녀석들의 입질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이즈의 녀석들..

폭군을 마주할 단 한번의 기회

그 기회의 시간 앞에서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한번 최선을 다해보는데...

과연 그는 그토록 원하던 8짜이상의 참돔 아니 폭군을 만날수 있을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그가 다시한번 남쪽의 폭군을 만나기 위해 완도로 나섰다.

오로지 그가 원하는것은 진정 바다의 폭군이라 불릴 수 있는 80cm 오버급의 참돔

낚시가 시작된 이른 새벽 초들물부터 서서히 녀석들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올라오는 녀석들은 냉수대의 영향으로 매우 차갑다

수온의 영향일까 점점더 녀석들의 입질은 예민하기만 한데.

과연 이번에 그가 그토록 원하던 폭군을 만날수 있을까..

시마노컵 타이라바 대회를 위해 군산을 찾은

일본의 시마노 프로 스탭 아자카와.

인재상 프로와 함께 군산의 폭군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생각외로 낮은 수온과 탁한 물색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

정조가 지나고 들물로 들어서자, 잡어의 입질 조차 뚝 끊기는데...

시마노컵 타이라바 대회를 위해 군산을 찾은

일본의 시마노 프로 스탭 아자카와.

인재상 프로와 함께 군산의 폭군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생각외로 낮은 수온과 탁한 물색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

타이라바와 운용의 극과 극으로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효율적인 탐색에 나서는데...

전날, 대형 잡어의 성화에 시달린 인재상 프로

결국 쓸만한 포인트를 발견한데 의의를 두고

이번에는 청산도 해상으로 향한다

산란 후, 휴식을 취하는 폭군들이

사냥을 위해 지나다닐만한 목

그 목을 지키며 다시 한 번 리트리브를 시작해 보는데

포스트 스포닝.

폭군들은 산란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사라졌다.

하지만 여름을 준비하며, 어디선가 먹이 사냥에 나설터.

인재상은 폭군을 찾아

낚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미지의 포인트로 향하는데

여서도에서 이어지는 참돔 낚시.

전날과 다르게 물색이 심상치 않다.

물이 가기 시작하면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악조건.

오전이 지나고, 오후가 지난다.

대답없는 폭군을 인 프로가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산란을 준비하기 위해 몸을 풀기 시작하는 참돔.

아직은 50m권까지 올라타지 않았을

바다의 폭군을 노리기 위해

완도에서 먼바다로 출항하는 인 프로.

80m권의 암반과 뻘 지형

인 프로는 과연 거대한 참돔을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