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경력 만5년, 방송 경력 만4년.
하지만 단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던 5월 초.
포스트 스포닝의 휴식기 배스.
뜨거운 햇살. 배수까지
늘 힘겨웠던 봄의 마지막 시력을 넘어서기 위한
조금이라도 쉽게 이 시기의 배스를 만나기 위한
추적자의 발버둥이 시작됐다
내륙 일부는 영하까지 떨어지는, 이른 추위의 시작.
그 시작점에 추적을 나선 추적자는
7도 밖에 되지 않는 아침 기온에 당황한다.
게다가, 초속 6미터로 끊임없이 몰아치는 바람은
마치 겨울의 칼날처럼 매섭기만하고
물 속 녀석들의 반응은 역시나 예민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추위에
모든 배스가 놀라 입을 닫은 건 아닐터
오히려 겨울을 준비하려는 녀석들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차가운 가을비가 지나가며
최저 밤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기 시작한다.
가을의 한복판에서 스피너 베이트로 재미를 볼 생각이었던 추적자는
오늘도 그나마 순수한 필드를 찾아나섰는데...
생각보다 푸릇푸릇하다??
바야흐로 가을
하지만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추적자는 양수로 인해 새물이 콸콸 쏟아지는
소류지를 찾는다.
그녀가 선택한 탐색 루어는
2oz가 넘는 57g의 글라이드 베이트!
평소 루틴이라면 어림도 없을 글라이드 베이트에
배스가 환장해서 달려든다?
PD의 갑질에 의해 무려 한복을 입고 촬영을 하게 된 추적자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유 의상인 한복은
배스 낚시에 큰 제약이 있었는데...
바로 바람에 취약하다는 점!!
태풍 힌남노를 앞에 둔 추석 전 주말
과연 추적자는 바람을 뚫고 한가위 배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폭우로 인해 전국에 비 피해가 발생한 시기
피해 지역을 피해, 비를 피해 추적자는
경상 남도로 향한다
하지만 경남은 중부와는 다르게 심각할 정도의 무더위!
발걸음을 돌린 추적자는
비구름의 경계를 찾아 구미까지 올라오는데...
이른 새벽, 영주를 찾았지만 낚시 금지 구역에 포함된걸 확인한 추적자.
소백산맥을 따라 남하해봤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많이들 알고 있는 경천지에는
새물이 나오는 곳마다 많은 낚시인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결국 추적자는 갈 곳을 잃어버린다.
방황하던 추적자가 선택한 곳은,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문경저수지.
그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곳.
하지만 이곳에는, 수많은 배스들이 살고있었다.
비가 쏟아지는 중부와 달리
메마른 장마를 보내고있는 남부.
비를 피해 머나먼 남쪽, 고흥을 찾은 추적자는
더위에 허덕이게 됩니다.
따가운 햇살에 사람도, 배스도 힘든 여름.
이럴 땐 새물만 찾으면 만사 오케이?
끝이 보이지 않는 가뭄
그 가뭄의 절정이자 끝자락에서
갈 곳을 잃은 추적자.
속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계곡지로 향해본다.
저수율 고작 40%대.
상류 일부는 물길이 말라 아예 분리된 이곳.
추적자는 과연 배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이열치열도 아니고,
배수의 절정인 6월 초에, 저수율이 10% 초반까지 내려간 저수지를 고집하는 추적자.
추적자의 이론대로라면, 수면적이 적어졌기 때문에
배스들이 있을 곳은 뻔하다(?)는데...
배수에, 청태까지
필드 컨디션이 최악인 태안의 송현지!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놈을 낚아내는 추적자?!
지난 냉장고 공개로 대망신을 겪으며
악플에 시달린 추적자.
명예회복의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냉장고를 공개한다.
깊은 산속의 물 맑은 계곡지.
웜을 넣으면 삼천번을 때리는 기적같은 활성도의 필드.
손때 안탄 계곡지에서 쉽게 낚는 쉬운 배스 낚시!
낚시 경력 만5년, 방송 경력 만4년.
하지만 단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던 5월 초.
포스트 스포닝의 휴식기 배스.
뜨거운 햇살. 배수까지
늘 힘겨웠던 봄의 마지막 시력을 넘어서기 위한
조금이라도 쉽게 이 시기의 배스를 만나기 위한
추적자의 발버둥이 시작됐다
박황인 ( phi0176 ) 2022-11-26
체이서 이제 방영 안하시나요??
이성호 ( fpwhda ) 2022-10-05
안동호에서 배스낚시를 . .